안녕하세요, 달달한성주댁입니다~^^

어제 제가 공지사항에 글 남겨놓았듯이 참외값이 많이 올랐습니다.
그런데 그 이유를 알것 같아요...
올해는 참외가 흉년입니다.

이때까지 저희 아빠도 4월초부터는 참외를 거진 매일 땄는데,
지금은 아예 참외가 없다고 하시네요.
맛도 좋아 공판장에서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는데 참외가 없으니...
참 속상하네요...ㅠㅠ
그래서 성주댁참외쇼핑몰에서도 다음주까지는 참외를 팔지 못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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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분간 참외구경 못한다고 하시면서
못난이참외 한박스를 저에게 보내주셨어요~^^
지금 받아서 냉장보관하지 않고 바로 먹었는데도 너무 달고 맛있네요.
모든 딸들이 그렇겠지만, 저는 저희 아빠참외가 가장 맛있어요.
사람이다 보니 간혹 사십몇개중 한두개가 잉(?)할때도 있지만,
거진 전부가 진짜 달고 맛있답니다..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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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.
이럴때 냉장고에 보관해둔 참외를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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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껴먹는다고 3월12일에 보내주신 꼬마참외가
아직도 김치냉장고에 몇개 남아 있는데,
이것은 참외주스 해 먹고,
오늘 받은 못난이참외(너무 비싼 참외)는 랩으로 하나씩 싸서
김치냉장고에 두고 하나씩 아껴 먹어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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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외 씻어서 씽크대에서 말리고 있는데
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미소가 지어지네요.
아, 행복합니다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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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외따게 되면 공지사항에 글 남기겠습니다.
그때까지 성주댁을 잊지 말아주세요~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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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주말 보내시고,
다시만날수 있는 다다음주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~♥